'NUDA POTENZA'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14.06.01 [펌] NEED FOOD, NOT FOOTBALL
  2. 2014.04.30 스물두 살 박지영 선장! -- 백무산
  3. 2014.02.17 기본소득 공동행동
  4. 2013.06.07 [영상] Vio.Me : 테쌀로니키에서의 자주관리 (via globaluprisings)
  5. 2013.02.13 점거된 그리스 공장이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 생산을 시작한다
  6. 2013.01.07 2012년 12월 30일 EZLN 성명서 --- <참세상>
  7. 2012.10.17 [펌] 긴축반대 지구적 냄비 시위 활활... “우리는 빚지지 않았다” --- 참세상
  8. 2012.10.01 undermine
  9. 2012.09.10 [강정소식]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 중 강정지킴이 2명 구속 3
  10. 2012.05.17 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어떻게든.

[펌] NEED FOOD, NOT FOOTBALL

NUDA POTENZA 2014. 6. 1. 10:36



Need food, not football’: Brazilian graffiti art expresses outrage over World Cup (PHOTOS)


Published time: May 29, 2014 19:20 
Edited time: May 30, 2014 17:22
http://on.rt.com/yweo7f
A graffiti painted by Brazilian street artist Paulo Ito on the entrance of a public schoolhouse in Sao Paulo, Brazil on May 23, 2014. (AFP Photo / Nelson Almeida)

A graffiti painted by Brazilian street artist Paulo Ito on the entrance of a public schoolhouse in Sao Paulo, Brazil on May 23, 2014. (AFP Photo / Nelson Almeida)

With just two weeks remaining until the World Cup kicks off in Brazil, those who believe the global event is too much of a burden for the country’s struggling economy have found a new way to channel their protest energy – with graffiti.

Street artists have covered walls in Rio de Janeiro and Sao Paulo with pictures which blame football’s governing body, FIFA, for exploiting Brazil and the local government for neglecting the needs of the poor.

They share the belief that the US$11 billion which has been spent on the World Cup should have been used to improving transportation, healthcare, and education. 

“It’s a good way to expose the country’s problems,”
 graffiti artist Pauo Ito told the Guardian. “If the government doesn’t want to expose these things it’s because they feel ashamed. If they feel ashamed by this they might take it more seriously – at least, that’s our intention.”


View image on Twitter


Despite the Brazilians’ passion for football, over one million people took to the streets across the country last year demanding the cancelation of the World Cup. 

The people's outrage is only increasing as the tournament draws nearer – even Brazil’s training session ahead of the event was marred by protests.

A graffiti depictingTatubola (L), the mascot of the upcoming FIFA World Cup, Tatubola, can be seen on a wall of the Maracana metro station, the nearest one to the Maracana stadium, during the restoration works ahead of the upcoming FIFA World Cup in Rio de Janeiro, Brazil, on May 28, 2014. (AFP Photo / Yasuyoshi Chiba)

A graffiti depictingTatubola (L), the mascot of the upcoming FIFA World Cup, Tatubola, can be seen on a wall of the Maracana metro station, the nearest one to the Maracana stadium, during the restoration works ahead of the upcoming FIFA World Cup in Rio de Janeiro, Brazil, on May 28, 2014. (AFP Photo / Yasuyoshi Chiba)

Ryan, 9, eats in front of graffiti painted by members of OPNI, in reference to the 2014 World Cup, in the Vila Flavia slum of Sao Paulo May 28, 2014. (Reuters / Nacho Doce)

Ryan, 9, eats in front of graffiti painted by members of OPNI, in reference to the 2014 World Cup, in the Vila Flavia slum of Sao Paulo May 28, 2014. (Reuters / Nacho Doce)

A homeless man walks past graffiti that reads "FIFA go home" in Rio de Janeiro May 28, 2014. (Reuters / Sergio Moraes)

A homeless man walks past graffiti that reads "FIFA go home" in Rio de Janeiro May 28, 2014. (Reuters / Sergio Moraes)

Meanwhile, graffiti that celebrates the upcoming tournament and the country’s football heroes – who will be hoping for their sixth world title at the home event – is being vandalized.

People walk past a vandalized graffiti depicting Brazilian national footballer Neymar with a hood used by members of the anarchist group known as Black Bloc which is against of the FIFA World Cup Brazil 2014 football tournament, in Rio de Janeiro, Brazil, on May 27, 2014. (AFP Photo / Yasuyoshi Chiba)

People walk past a vandalized graffiti depicting Brazilian national footballer Neymar with a hood used by members of the anarchist group known as Black Bloc which is against of the FIFA World Cup Brazil 2014 football tournament, in Rio de Janeiro, Brazil, on May 27, 2014. (AFP Photo / Yasuyoshi Chiba)

A pedestrian looks at a graffiti in protest against the 2014 World Cup that shows the Brazilian flag painted around a hole in a wall in Manaus, one of the host cities, May 23, 2014. (Reuters / Bruno Kelly)

A pedestrian looks at a graffiti in protest against the 2014 World Cup that shows the Brazilian flag painted around a hole in a wall in Manaus, one of the host cities, May 23, 2014. (Reuters / Bruno Kelly)

A public bus drives over a graffiti referencing the 2014 World Cup in Rio de Janeiro May 22, 2014. (Reuters / Ricardo Moraes)

A public bus drives over a graffiti referencing the 2014 World Cup in Rio de Janeiro May 22, 2014. (Reuters / Ricardo Moraes)

A woman walks with her child on her shoulders in front of graffiti against the infrastructure work for the 2014 World Cup at the Metro Mangueira slum near the Maracana Stadium in Rio de Janeiro April 10, 2013. (Reuters / Sergio Moraes)

A woman walks with her child on her shoulders in front of graffiti against the infrastructure work for the 2014 World Cup at the Metro Mangueira slum near the Maracana Stadium in Rio de Janeiro April 10, 2013. (Reuters / Sergio Moraes)

A man walks past by graffiti painted on the a wall in reference to the 2014 World Cup in Rio de Janeiro May 14, 2014. (Reuters / Sergio Moraes)

A man walks past by graffiti painted on the a wall in reference to the 2014 World Cup in Rio de Janeiro May 14, 2014. (Reuters / Sergio Moraes)

A man rides his bike past a graffiti referencing the 2014 World Cup in Rio de Janeiro May 23, 2014. (Reuters / Ricardo Moraes)

A man rides his bike past a graffiti referencing the 2014 World Cup in Rio de Janeiro May 23, 2014. (Reuters / Ricardo Mor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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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 박지영 선장! -- 백무산

NUDA POTENZA 2014. 4. 30. 15:25




스물두 살 박지영 선장!



백무산



최초에 명령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가만있어라, 지시에 따르라, 이 명령은
배가 출항하기 오래전부터 내려져 있었다
선장은 함부로 명령을 내리지 말라, 재난대책본부도
명령에 따르라, 가만있어라, 지시에 따르라


배가 다 기운 뒤에도 기다려야 하는 명령이 있다
목까지 물이 차올라도 명령을 기다려라
모든 운항 규정은 이윤의 지시에 따르라
침몰의 배후에는 나태와 부패와 음모가 있고
명령의 배후에는 은폐라는 검은 손이 있기에


이 나라는 명령이 있어야 움직인다는 걸 기억하라
열정도 진정성도 없는 비열한 정부, 입신출세와
대박 챙길 일밖에 아무 관심도 없는 자들의 국가,
선장은 단순잡부 계약직, 장관은 단순노무 비정규직
그들이 내릴 줄 아는 명령은 오직 한가지뿐
가만있어라, 명령에 따르라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서해훼리호가 침몰하고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지하철이 불타도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변하지 않을 것이다
분노는 안개처럼 흩어지고, 슬픔은 장마처럼 지나가고
아, 세상은 또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재난 따윈 나쁜 것만도 아니라는 저들
촛불시위와 행진과 민주주의가 더 큰 재난이라 여기는 
저들이 명령을 하는 동안은, 결코


하지만 우리는 저 고귀한 지시를 따른다, 승객을 버리고
선장과 노련한 선원들이 첫 구조선으로 달아난 그 시각
선원은 마지막까지 배를 지킨다!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한명이라도 더 구하려다 끝내 오르지 못한 박지영, 선장!
우리는 그 정신을 따른다, 그 고귀한 명령을!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634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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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공동행동

NUDA POTENZA 2014. 2. 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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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Vio.Me : 테쌀로니키에서의 자주관리 (via globaluprisings)

NUDA POTENZA 2013. 6. 7. 03:34



Vio.Me : 테쌀로니키에서의 자주관리

via globaluprisings



그리스 테쌀로니키에 있는 <Vio.Me.> 공장 노동자들은 자주관리의 국제적 상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들은 2013년 2월 12일 파업 및 공장점거에 돌입한 이후, 공장을 다시 열고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에게, 이 공장은 그리스의 실업노동자들에게 새로운 가능한 길 - 생산수단을 장악하는 것, 고용주 없이 공장을 운영하는 것, 필요한 물건만 생산하는 것, 그 물건들을 연대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시키는 것 - 을 열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내는 모든 추가 이윤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질 겁니다. 우리의 계획은 실업노동자들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Dimitrios Koumasiouras, <Vio.me> 노동자


이 영상은 노동자들이 어떻게 자주관리 하에서 공장을 다시 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 공장이 현재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점거된 그리스 공장이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 생산을 시작한다> http://imirreducible.tistory.com/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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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된 그리스 공장이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 생산을 시작한다

NUDA POTENZA 2013. 2. 13. 05:06



점거된 그리스 공장이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 생산을 시작한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




“우리는 이것이 노동자 투쟁의 유일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마키스 아나그노스토우(Makis Anagnostou), <Vio.Me> 노동조합 대변인




2013년 2월 12일 화요일은 그리스 테쌀로니키의 <Viomichaniki Metalleutiki>(Vio.Me) 공장에서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 생산을 시작하는 공식적인 첫째 날이다. 이는 고용주와 위계 없이 조직된 생산을 뜻한다. 고용주와 위계가 아닌, 노동자들의 직접적인 민주적 모임을 통해 계획된 생산이다. 노동자들의 모임은 불평등한 자원분배의 종식을 선언했으며, 앞으로 평등하고 공정한 집단적으로 결정된 급료를 얻게 될 것이다. 이 공장은 건축자재를 생산하는데, 노동자들은 환경에 해롭지 않은 상품들을 유해하거나 파괴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생산해나갈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실업률이 30%까지 치솟고, 허황된 말들과 약속들과 더 많은 세금에 진절머리가 난, 2011년 5월 이후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Vio.Me> 노동자들이, 노조 총회의 결정에 따라 영구적인 실업상태에 빠지는 대신 공장을 손에 넣어 스스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음을 선언한다. 이제 노동자들이 <Vio.Me>를 장악할 시간이다!” (<Vio.Me> 노동자들과 함께 쓴 <Open Solidarity Initiative>의 성명서, 전문은 http://Viome.org)


<Vio.Me> 노동자들은 2011년 5월에 임금이 끊겼고, 이후 소유주와 경영진은 공장을 버리고 떠났다. 일련의 모임들이 있은 후 노동자들은 함께 공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때부터 노동자들은 공장과 생산에 필요한 기계를 점거했고 수호했다. 그들은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그리스 전역의 다른 노동자들 및 커뮤니티들과 계속 접촉했다. 이러한 단체들, 커뮤니티들, 개인들의 연대와 지지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지금껏 생계를 유지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회복과 관리를 위한 노동자 점거 경험은, 역사상으로나 현재로서나 새로운 일이 아니다. 2001년 이후로 아르헨티나에는 노동자들에 의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300여 개의 작업장이 있다. 그 작업장들은 진료소, 신문사, 학교에서부터 금속공장, 인쇄소, 호텔에 이른다. 이 경험은 노동자들이 [조건상] 자신의 작업장을 함께 운영하지 못하는 것일 뿐 [실제로는] 더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아르헨티나의 사례는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퍼졌고 이제 유럽과 미국으로까지 퍼지고 있다. 시카고에서는 <New World Windows> 노동자들이 전 소유주 및 경영진과의 수년간의 투쟁 끝에 노동자 자주관리 하에 생산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의 노동자들이, 실업에서 벗어나 전진하는 길―위기에 대한 거부―은 노동자들의 직접적인 민주적 자주관리임을 다시금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모든 노동자들, 실업자들, 위기에 영향을 받는 모든 이들에게 <Vio.Me> 노동자들 옆에 서줄 것을, 그리고 노동자들이 고용주 없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실행에 옮기려는 이들의 노력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한다! 관료 없이, 직접적인 민주적 절차를 통해, 투쟁에 참여하고 자신의 작업장 안에서 자신의 싸움을 조직하기.” (노조 웹싸이트 : http://biom-metal.blogspot.gr)


모든 공장 회복이 그렇듯 초기 자금조달이 핵심 문제이다. 연대가 <Vio.Me>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시켜줄 수 있었지만, 생산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자본은 어마어마하다. 노동조합은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시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처음 몇 달이 중요하다. 재정적인 도움은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어떤 기부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국제 연대 웹싸이트(viome.org)를 통해 테쌀로니키의 <Vio.Me> 노동조합에 보낼 수 있다.


연대 성명이나 질문은 protbiometal@gmail.com으로 보낼 수 있다.


Thessaloniki Solidarity Initiative, Brendan Martin (Working World), Dario Azzellini, Marina Sitrin 

서명함.


이 발의의 지지자들 :

David Harvey, Naomi Klein, Avi Lewis, John Holloway, Silvia Federici, George Caffentzis, David Graeber, Mag Wompel (labournet.de), The Cooperativa de Trabajo lavaca, Buenos Aires, Argentina




- 원문은 메일링리스트 [seizing_building_commoning]에서 구독한 Marina Sitrin의 메일 "Greek Factory Under Workers Control". (길다 길어~ :P)


- 2001년 아르헨티나의 경험은 콜렉티보 시투아시오네스의 <19 and 20 : Notes for a New Social Protagonism>과 <권력을 해체하는 카니발>(난장, 근간)에 자세히 나와 있다. (막간 근간 홍보 ㅋㅋ)


- 한진, 쌍차, 콜트콜텍 등이 오버랩되는 데다가 금융위기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실험이라 앞으로 계속 주목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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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0일 EZLN 성명서 --- <참세상>

NUDA POTENZA 2013. 1. 7. 16:14


번역했는데 한발 늦었다. ㅎ





San Cristobal, Chiapas. December 21, 2012








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활동 강화 예고

[성명] 멕시코, 세계 민중과 정부들, 형제 자매, 동지들에게


[편집자 주] 지난 12월 21일 마야력 새 시대의 시작일에 맞춰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에서 침묵 행진한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이 최근 다시 성명을 발표했다. 한동안 언론에 나타나지 않았던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멕시코 제도혁명당 페냐 니에토의 대통령 당선 후 멕시코와 세계에 연달아 입장을 나타내 더욱 주목된다. 이들은 멕시코와 세계 민중과의 적극적인 연대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멕시코, 세계 민중과 정부들, 형제 자매와 동지들에게.


2012년 12월 21일 이른 아침 몇 시간 동안 원주민 사파티스타 수 만명은 고요하고 평화롭게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의 5개 지역을 행진했다. 


팔렌께, 알타미라노, 마르가리타스, 오코진고와 산크리스토발 시에서 우리는 침묵 속에서 당신과 우리 스스로를 지켜보았다. 


우리의 행진은 체념의 메세지가 아니다. 


그것은 전쟁, 죽음 또는 파괴와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메세지는 투쟁과 저항의 하나다. 


그들의 형편없는 무지를 전국에 보도한 언론의 쿠데타 후, 우리는 그들이 떠나든 그렇지 않든, 떠나지 않겠다는 것을 그들이 알도록 현존해왔다.


6년 전, 정치와 지식층 일부는 그들 패배를 책임질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그때 우리는 도시와 공동체에서 아직 대중적이지 않던 아텐코인의 정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었다.*


과거 그들은 먼저 우리를 비방했고 후에는 침묵시키길 원했다. 


부정직하게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파괴의 씨앗이 자신 속에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며, 그들은 거짓말과 공모된 침묵으로 우리를 사라지게 하려 했다. 


6년 후, 두 가지는 분명해졌다. 그들의 실패는 우리 없이도 가능하다. 우리는 그들 없이 생존할 수 있다. 


결코 떠나지 않은 우리는, 당신을 믿도록 하는 다양한 언론들에도 불구하고, 원주민 사파티스타로서 우리가 존재하고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 보이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우리 삶의 조건을 크게 강화했고 향상시켰다. 우리의 생활 수준은 술과 필요 없는 물품에 낭비하는, 구호품을 받는 다른 원주민 사회보다 높다. 


우리의 가정은 자연을 해하지 않고 개선해왔다. 


목장주와 땅주인 가축을 살찌우는 데 이용되는 토지는 이제 우리 식탁을 밝히는 옥수수, 콩과 야채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우리의 일은, 명예롭게 살고 공동체의 집단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매우 만족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아들과 딸들은 원주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학문과 기술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역사와 국가 그리고 세계의 역사를 가르치는 학교에 다닌다. 


원주민 사파티스타 여성은 상품으로 판매되지 않는다. 


제도혁명당(PRI)의 원주민들은 우리의 병원, 클리닉과 의학실에 다닌다. 정부가 운영하는 곳에는 의약품과 의료서비스 그리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문화는 고립되지 않고 번창하고 있지만 멕시코와 세계의 다른 민중 문화와의 교류로 풍성해지고 있다. 


우리는 자치하고, 항상 대립 보다 먼저 합의를 고려한다. 


우리는 정부, 정치 계층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언론 없이, 동시에 모든 종류의 그들의 공격에 저항하며 이 모든 것을 성취해왔다.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가 누구인가를 보였다. 


우리는 침묵으로 스스로 현존시켰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언어로,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첫째, 우리는 우리 나라 원주민이 접하는 공간인 국가 원주민회의 참여를 재차 확인하며 강화할 것이다. 


둘째, 우리는 제6차 라칸도나정글 선언[새로운 멕시코를 위한 사파티스타 2006년 선언]을 지지하는 멕시코와 전세계 동지와의 교류를 다시 발의할 것이다. 


셋째, 우리는 일어났고 앞으로도 그러할 사회운동을 향해, 지도나 대체가 아닌 그들로부터 그들의 역사와 진로 그리고 운명을 배우는 데 필요한 다리를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멕시코와 세계에서, 비제도 좌파적 대안 구성을 위한 신념과 헌신을 여전히 유지하는 6차 선언을 지지하는, 지원 기반인 개인, 조직 및 집단들과 사파티스트 사이 소통의 길이 될 EZLN의 6차 그리고 국제위원회를 위한 지원팀으로서 형성된 멕시코의 다양한 부문의 개인과 집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 


넷째, 우리는 변변치 않으며 소박한 민중들의 필요와 욕망의 비용으로 번창한 멕시코 정치계급 전체에 대해 비판적 거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다섯째, 연방, 주와 자치지역의, 행정, 입법, 사법적 나쁜 정부와 이들을 따르는 언론에 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단순한 예외도 없이 정치 스펙트럼 전체가 형성하고 있는 나쁜 정부는 우리를 파괴하고, 매수하며, 굴복시키게 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행해왔다. PRI(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제도혁명당), PAN(국가행동당), PRD(민주혁명당), PVEM(멕시코녹색당), PT(노동자당), CC(시민연합)와 건설되고 있는 정당인 RN(국가쇄신당, 오브라도가 민주혁명당 탈퇴 후 추진하는 정당)은 우리를 군사적,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이데올로기적으로 공격했다. 주류 언론은 공모되고 기만적인 침묵 아래 기회주의적이며 기만적인 거짓말로 우리를 사라지게 하고자 했다. [그러나] 주류 언론의 봉사를 받았던 자들[권력자들], 돈으로 주류언론을 키웠던 자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으며, 그들을 계승한 자들도 전임자들보다 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2012년 12월 21일 분명해진 것처럼, 그들 모두는 실패했다. 그래서 이는 그들이, 언론이 서투르게 만든 조잡한 상황만을 낳는 대게릴라 정책을 지속할 것인지, 또는 현재 행정부를 장악한 정당[PRI]이 당시 주도한, 1996년 연방 정부가 서명했던 “산 안드레스 협정” 대로 원주민 권리와 문화를 헌법적 수준으로 고양시키는 그들의 책임을 인정하고 성취할 것인지에 대한 연방, 행정, 입법, 사법 정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 


그것은 정부가 부패와 거짓말 뿐 아니라 스스로와 공범을 살찌우기 위해 치아파스 민중의 돈을 사용했던, 그리고 치아파스 공동체의 조직적 발전을 저해하기 위해 경찰과 준군사조직을 이용하는, 한편 빈곤으로 치아파스 민중을 침몰시키며, 공동체 미디어의 목소리와 펜을 부끄러움 없이 매수하기 위해 전념했던 전임자의 부정직하고 비열한 전략을 계속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그 대신 진실과 정의와 함께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할 것이며 사파티스타 영토, 멕시코 치아파스에서 만발한 사회적 삶의 새로운 형식인 사상으로 바뀔 것이다. 이는 온 지구의 정직한 민중의 주의를 사로잡으며 피어나고 있다. 


그것은 자치정부가 우리 공동체를 공격하고 괴롭히기 위해 갈취하는 반사파티스타 또는 추정의 “사파티스타” 조직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통치하는 이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돈을 사용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그것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기만과 공격에 대한 절망을 제거하기 위해 그들이 적 또는 경쟁자로 우리를 계속 대할 것인지 그리고 권력 투쟁에서 그들이 우리의 박해자와의 협력을 지속할 것인지, 또는 그들이 마침내 정치 이행에 대한 우리 안의 다른 형태를 인정할 것인지는 선거투쟁과 저항을 준비할 멕시코 민중에 달려있다. 


여섯째, 앞으로 며칠 동안, EZLN은 6차 국제위원회를 통해 멕시코와 이 대륙의 다른 원주민 민중과 함께, 멕시코와 세계의 투쟁하고 저항하는 이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한 주도적이며, 시민적인 그리고 평화로운 과정을 발표할 것이다. 


형제와 자매들, 친구들에게.


과거 우리는 다양한 공동체 언론에 정직하고 숭고하게 참여하는 행운을 가졌다.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하지만 이 공동체 언론들은 이후 그들의 태도 때문에 완전히 제거됐다. 


우리가 공동체 언론에만 존재하고 그들이 만들었던 거짓말과 침묵의 승리로 우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내기한 자들은 실수했다. 카메라, 마이크, 펜, 듣는 이와 응시하는 자가 없었을 때도 우리는 현존을 지속했다. 


그들이 우리를 비방했을 때에도 우리는 계속 존재했다. 


그들이 우리를 침묵시켰을 때에도 우리는 계속 존재했다. 


그리고 여기 우리는 있고 존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았던 것처럼, 우리의 길은 언론의 영향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세계와 그 모든 구성부분에 대한 이해, 원주민의 지혜에 대한 이해, 기층민중과 좌파의 존엄인 흔들림 없는 결의에 대한 이해가 우리의 길을 안내할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의 말은 제한된 경우를 제외하면 목적적으로 선택될 것이며, 우리와 함께 걸어왔고 현재와 언론의 경향에 대해 굴복 없이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많은 실수와 어려움이 없진 않지만 정치 이행을 위한 다른 형식은 이미 하나의 현실이다. 


드물게, 매우 드물게 그것으로부터 알고 직접적으로 배우는 특권을 가질 것이다. 19년 전 그들은 우리가 그들의 도시를 불태우고 피흘리게 했다고 얘기하며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번 총과 죽음 그리고 파괴 없이 이를 다시 행했다. 


이 방법으로 우리는 그들이 정부를 수권하고 자신이 통치하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죽게 한 그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구별했다. 


우리는 굴복하지 않는, 신념을 버리지 않으며 포기 않는, 이 나라 마지막 구석에서 살고, 투쟁하며 죽는, 매우 소수인 사파티스타다. 


형제와 자매들이여, 동지들이여, 사파티스타인 우리와 함께 하자.


민주주의! 자유! 정의! 


멕시코 남동부의 산에서, 사파티스타민족해방군 원주민혁명비밀위원회 


부사령관 마르코스
멕시코. 2012년 12월에서 2013년 1월. 



* 이는 2006년 멕시코 북서쪽에 위치한 아텐코 지역 투쟁을 말한다. 당시 아텐코 지역 인근에는 텍스코코 시장이 있었다. 이 시장 부지에는 월마트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주 정부는 2006년 5월 3일 오전 7시 병력을 동원해 꽃 노점상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경찰은 항의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2006년 사파티스타는 당시 대선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하며 다른 대선을 제안하는 운동을 벌이던 도중 5월 아텐코 지역에서 이와 같은 탄압이 자행되자 함께 투쟁한다(주요 내용: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id=39464).



[원문]http://www.elkilombo.org/communique-from-the-indigenous-revolutionary-clandestine-committee-general-command-of-the-zapatista-national-liberation-army-mexico-december-30-2012/
[원제]The Indigenous Revolutionary Clandestine Committee
[게재]2012년 12월 31일
[번역]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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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긴축반대 지구적 냄비 시위 활활... “우리는 빚지지 않았다” --- 참세상

NUDA POTENZA 2012. 10. 17. 01:15



긴축반대 지구적 냄비 시위 활활... “우리는 빚지지 않았다”

30개국 2백개 도시에서 냄비와 국자 시위.. “저항으로 잃을 건 빚 뿐”


#글로벌노이즈가 차올랐다. 오큐파이, 인디그나도스, #요소이132, 빚파업 운동 등 전세계 수백개의 도시에서 냄비와 후라이팬을 두드리며 빚과 긴축 그리고 신자유주의적 제국주의에 맞선 지구적 연대 행동을 벌였다. 오큐파이 월스트리트(OWS)는 “사회운동의 혁명적 연합이 거리에서 집단적인 분노를 터뜨렸다”고 표현했다. 

13일 30개국 2백여 개의 도시에서 ‘#글로벌노이즈(#globalnoise, 지구적 소음)’을 위한 냄비시위가 일어났다.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 등 37개, 프랑스에서는 21개, 미국에서는 18개 도시에서 사람들은 냄비, 솥, 국자, 후라이팬을 들고 나와 긴축을 반대하며 소동을 피웠다. 참가자는 적지만 모로코, 튀니지, 페루에서도 이날 세계적인 연대 운동에 함께 했다. 

  10월 13일 #글로벌노이즈 냄비시위가 일어난 지역을 표시한다. [출처: #globalNOISE 페이스북 페이지]

무엇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회의가 진행되는 일본 도쿄 냄비시위에 국제적 이목이 쏠렸다. 일본 시위대는 신자유주의를 강요하는 이 국제기관에 대한 항의행동을 중심으로 냄비시위를 진행했다. 

[출처: 일본 레이버넷]

13일 일본 레이버넷에 따르면 시위대는 행진을 하며 “우리는 99%”, “IMF 나가라, 세계은행도 나가라”, “IMF는 비즈니스를 그만 두라, 재해 사업을 지금 그만 두라”, “피해 지역에서의 착취를 그만 두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출처: 일본 레이버넷]

시위는 도쿄 전력 본점 앞을 지나며 고조됐으며 같은 날 도쿄에서 진행된 대규모 탈 원전 집회로 합류했다.

뉴욕 월스트리트 오큐파이도 빚 파업 그룹 등과 함께 냄비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약 4백 명이 헐리우드 가로수길을 행진했고 여기서 경찰과 충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사람들은 “불법적인 빚, 불법적인 정부”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이들은 “지불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빚지지 않았고 지불하지도 않을 것이다”고 외쳤다.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나체로 시위에 나섰고, 마드리드에서 행진은 인디그나도스 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을 가로질렀다. “공공은행, 진짜 경제”와 “민간은행, 투기”라는 푯말도 보였다. 

저항으로 잃을 건 빚 뿐

[출처: #globalNOISE 페이스북 페이지]

포르투갈에서는 재정삭감에 반대한 콘서트 시위가 진행됐다. 리스본 광장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는 배우, 가수, 무용수가 출연해 긴축에 반대하는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이 위치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약 1천명이 냄비시위에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15일 5천여 명이 참여한 국제공동행동을 기점으로 프랑크푸르트 오큐파이 프랑크푸르트를 조직하고 약 3백 일 간 유럽중앙은행 앞에서 점거시위를 벌인 바 있다. 

21개 지역에서 냄비시위가 열린 프랑스에서는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긴축과 부채에 반대하는 새로운 저항을 제안했다. 

[출처: 어큐파이 프랑스 페이스북 페이지]

이들은 성명에서 “세계 금융기관에 대해, 우리의 유일한 말은 우리는 당신한테 빚진 것 없다는 말이다. 우리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우리의 친구, 가정, 사회, 인간과 자연, 세계에 대해 우리는 당신에게 빚진 게 많다고 말한다. 세계의 민중에게 우리는 저항에 참여하자고 그러면 당신은 빚 외에 잃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긴축은 민중에 대한 범죄

[출처: #globalNOISE 페이스북 페이지]

칠레에서는 13일 대학생과 고등학생, 교직원들이 자유로운 무상교육을 위해 지속했던 시위에 다시 나섰고 세계적인 냄비시위에 연대를 나타냈다. 

약 2만의 시위대는 물리적인 충돌 없이 시위를 시작했으나 이후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던 경찰과 충돌했고 경찰은 물대포, 최루가스와 시위자를 색출하기 위한 유색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했고 시위대는 돌, 막대기, 시멘트 조각을 던지며 대응했다. 

특히 이날 시위에 나선 이들은 의회 교육예산 심의와 10월 28일 개최되는 지역 선거를 주목하며 무상교육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치적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칠레인의 70%가 학생들의 무상교육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 

‘요소이 132’의 멕시코에서도 이날 냄비시위에 함께 했다. 이들은 시위에 주목시키기 위해 피리, 후라이팬, 냄비 등 집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나와 긴축에 맞선 세계적 시위에 연대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사람은 “지금 많은 청년들은 경제위기로 고통당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를 빼앗겼고 이들의 꿈은 불투명하기만 하다. 매일 아침 불안한 앞날을 걱정하며 깨어난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수만명의 학생들이 정부의 등록금 인상에 맞서 전국 90여개 도시에서 시위를 벌인 이탈리아에서도 연이어 냄비시위가 벌어졌다. 

#글로벌노이즈 준비위원회에 참여한 케일럽 모핀(Caleb Maupin)은 13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빚 없이는 학교에 다닐 수도 없고, 미래는 파괴되고 있다. 긴축은 민중에 대한 범죄이며 우리에 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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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mine

NUDA POTENZA 2012. 10. 1. 20:19

 

프레시안 변영주 감독 인터뷰에 인용된 고흐의 말.



"그림이란 뭐냐? 어떻게 해야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그건 우리가 느끼는 것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사이에 서 있는, 보이지 않는 철벽을 뚫는 것과 같다. 아무리 두드려도 부서지지 않는 그 벽을 어떻게 통과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인내심을 갖고 삽질을 해서 그 벽 밑을 파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럴 때 규칙이 없다면, 그런 힘든 일을 어떻게 흔들림 없이 계속해 나갈 수 있겠니? 예술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마찬가지다. 위대한 일은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을 때 이룰 수 있다. 결코 우연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 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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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소식]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 중 강정지킴이 2명 구속

NUDA POTENZA 2012. 9. 10. 03:36



[단신] WCC기간 해군기지 반대 시위 종교인 등 2명 구속  (뉴시스)

http://news.nate.com/view/20120908n09468


강정주민, 케이슨 바지선 점거 "생명.평화, 좌시못해"  (제주의 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858


해군기지 반대 바지선 점거 시위 (경향)

http://news.nate.com/view/20120906n22385


환경단체 반발 속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 (한겨례)

환경현안 외면한 세계자연보전총회 (내일) 



케이슨 바지선 점령한 사람들의 성명서


WCC(세계자연보전총회)에 보내는 강동균 강정마을회장님의 편지


체포과정을 담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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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어떻게든.

NUDA POTENZA 2012. 5. 17. 02:22


아주 예전에 신문에서 짐 캐리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거기서 그는 도처에 있는 억압과 불평등을 언급하면서


(코미디 배우로서 자신은) 상처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반창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비스무레한 말을 했었다.




근로자로 산다는 것.

버틴다는 것.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 <미생> 33수 중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6485




쌍차 분향소와 재능교육을 짚어주는 그의 손길이, 그의 마음씀이 고맙다.


윤태호의 <미생>은 참 좋은 반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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